이 기사는 12월 3일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찰이 대통령경호처의 데이터 서버를 확보하고 포렌식 작업을 완료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. 그 간 압수수색이 6차례나 무산된 뒤에야 이루어진 작업으로, 베일에 쌓인 비화폰 서버의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. 경찰은 체포 저지 혐의 등도 동시에 조사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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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의 생각을 요약하면, 이것은 상당히 중대한 사안인데 그간 도피본능에 의해 확보가 어려웠던 서버가 드디어 경찰의 손에 넘어간 것은 큰 진전이다. 그러나, 당장 서버를 확보했다고 해서 이슈가 종결된 것은 아니다. 서버에 담긴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 사건의 본질을 밝혀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. 이는 매우 신중하게, 그러나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일이다.
출처: 매일경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