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IT 대학원생의 NotebookLM 활용법
한 학기 분량의 공부를 48시간으로 압축하는 법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.
MIT 대학원생의 NotebookLM 활용법을 보고 나서요.
처음엔 그냥 정리를 잘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이 친구가 한 번도 공부한 적 없는 과목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는 걸 봤습니다.
그가 한 방법은 이렇습니다
먼저, 교재 한 권을 올린 게 아닙니다.
교재 6권, 논문 15편, 찾을 수 있는 강의 녹취록 전부를 NotebookLM에 넣었습니다.
그리고 첫 질문이 핵심이었습니다.
“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5가지 핵심 멘탈 모델은 뭐야?”
“요약해줘”가 아닙니다. “설명해줘”도 아닙니다.
멘탈 모델. 교수들이 수년간의 연구 끝에 체화하는 그 사고방식을 물어본 겁니다.
비유하자면 요리를 배울 때 레시피 100개를 외우는 게 아니라, “최고의 셰프들은 음식을 만들 때 어떤 원리로 생각해?”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.
그다음이 진짜 놀라웠습니다
“이 분야에서 전문가들끼리 근본적으로 의견이 갈리는 3가지 지점과, 각 측의 가장 강력한 논거를 보여줘.”
20분 만에 그 분야의 지적 지형도가 완성됐습니다. 어떤 것에 합의가 있고, 어디서 논쟁이 벌어지고,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가 뭔지.
대부분의 학생은 그 논쟁이 뭔지 파악하는 데만 한 학기를 씁니다.
지도 없이 산을 오르는 것과, 전체 등산로 지도를 먼저 펼쳐보고 오르는 것의 차이입니다.
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.
“이 분야를 깊이 이해한 사람과 단순 암기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질문 10개를 만들어줘.”
그리고 6시간 동안 그 질문들에 직접 답했습니다. 틀릴 때마다 이렇게 물었습니다.
“왜 틀렸는지, 내가 놓치고 있는 게 뭔지 설명해줘.”
48시간 후, 이 학생은 지도교수와 대화해도 밀리지 않았습니다.
도구가 달라진 게 아닙니다. 질문이 달라진 겁니다.
대부분의 사람은 NotebookLM을 형광펜처럼 씁니다. 줄 긋고 밑줄 치는 용도로요.
하지만 이 학생은 그 분야의 모든 것을 읽은 과외 선생님처럼 활용한 겁니다.
요즘 무언가를 새로 배워야 한다면,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.
관련 자료를 전부 긁어모아서 디지털 자료로 만들고, NotebookLM에 통째로 넣은 다음,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할 겁니다.
이렇게 하면 내가 모르는 것, 궁금한 것 중심으로 파고들 수 있습니다. 교과서 1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는 주입식이 아니라, 내가 탐구하는 학습이 가능해집니다. 공부가 지루한 의무가 아니라 흥미와 즐거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
코딩도 AI가 도와주면서 생산성이 극대화됐듯, 학습 역시 극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.
한 학기와 48시간의 차이는 콘텐츠의 양이 아닙니다.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의 차이입니다
원글출처: https://x.com/ihtesham2005/status/2030214970353602806


